-거든(요)①
-거든(요): ‘왜냐면요~’ 다정하게 밝히는 나만의 이유와 배경
듣는 사람이 아직 모르고 있는 사실이나 상황에 대해 그 이유나 배경을 친절하게 덧붙여 설명할 때 쓰는 종결어미입니다.
만드는 법
| 때 | 형태 | 예 |
|---|---|---|
| 기본 | -거든 | 바쁘거든 / 갔거든 |
| 공손 | -거든요 | 바쁘거든요 / 약속이 있거든요 |
-거든(요)①은 상대방이 아직 모르고 있는 나만의 사정이나 이유, 혹은 어떤 사건의 숨겨진 배경을 “사실은요~(You see, the thing is…)”라며 조곤조곤 털어놓을 때 쓰는 아주 친근한 종결어미예요.
대화에서 주로 결론을 먼저 말한 뒤, 그 뒤에 이유를 보충 설명할 때 환상적인 위력을 발휘합니다.
1. 결합 규칙: 어간에 바로 결합하는 단순함!
받침 유무에 상관없이 어간 뒤에 그대로 결합하며, 과거 시제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 구분 | 결합 공식 | 실전 단어 변화 | 실생활 대표 예문 |
|---|---|---|---|
| 동사 / 형용사 현재 | -거든요 / -거든 | 가다 → 가거든요 좋다 → 좋거든요 |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 먹거든요. |
| 동사 / 형용사 과거 | -았/었거든요 | 막히다 → 막혔거든요 아팠다 → 아팠거든요 | 조금 늦었어요. 길이 너무 많이 막혔거든요. |
| 명사 + 이다 | (이)거든요 | 학생 → 학생이거든요 휴일 → 휴일이거든요 | 오늘 식당 문 닫았어요. 월요일이 정기 휴일이거든요. |
2. -거든요 vs -잖아요 완벽한 정보 소유권 비교!
외국인 학습자들이 대화할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두 어미의 깔끔한 교통정리예요:
| 문법 | 듣는 사람(상대방)의 정보 인지 상태 | 대화의 핵심 목적 | 대표 예문 |
|---|---|---|---|
| -거든요 | ❌ 아직 모름 (새로운 정보 전달) | 나의 사정이나 숨은 이유를 친절히 알려줌 | 오늘 저녁 못 먹어요.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
| -잖아요 | ⭕ 이미 알고 있음 (공유된 사실) | 너도 알다시피 당연한 사실을 상기시킴 | 오늘 저녁 안 먹을래. 나 다이어트 중이잖아! |
3. 한국인의 일상 대화 단골 3대 상황
① 정중하고 부드럽게 약속을 거절할 때
-
“이번 주말에는 모임에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고향에서 부모님이 올라오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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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따뜻한 차로 마실게요. 요즘 밤에 잠을 잘 못 자거든요.”
② 자신의 행동이나 결과의 배경을 해명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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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까지 숨차게 뛰어왔어요. 하마터면 지각할 뻔했거든요.”
-
“이 옷을 제일 아껴요. 작년에 첫 월급 받아서 엄마한테 선물받은 옷이거든요.”
③ 반말 ‘-거든’의 앙증맞은 반전 (따지기 &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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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초보 운전 아니거든?! 주차도 완벽하게 하거든?!”
-
“거짓말 아니거든! 내가 직접 두 눈으로 똑똑히 봤거든!”
4. 이것만은 꼭 주의하세요!
-
억양에 따른 인상 변화 주의:
-
부드럽게 내리기 (↘): 차분하고 친절한 사정 설명 (“약속이 있거든요.”)
-
뾰족하게 올리기 (↗): 얄밉게 쏘아붙이거나 따지는 말투 (“내가 안 그랬거든?!”)
-
공식 석상 자제: 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이나 회사 중역 보고에서는 ‘-거든요’ 대신 ‘-기 때문입니다’나 ’-(으)므로’를 사용하는 것이 신뢰감을 줍니다.
헷갈리기 쉬운 것
같은 과에서 함께 배우는 문법
jabi 학습 과정에서 이 문법은 제 친구는 성격이 활발해요 과에 나옵니다 — 중급 한국어 1, 9과, 주제 성격과 외모. 같이 배우는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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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은 못 가요. 바쁘거든요의 거든은?


2. -거든②와 차이는?


3. -니까와 차이는?


자주 묻는 질문
왜 ①인가요?
같은 형태에 조건 용법(②)이 있어 슬롯을 나눴습니다.
말 중간에 쓰나요?
흔히는 앞에서 말한 뒤, 이유를 -거든요로 붙입니다.
-잖아요와 다른 점은?
-잖아요는 ‘이미 알지요?’, -거든요는 ‘이유 대면…’에 가깝습니다.
공손히는요?
-거든요가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