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뜻: 주식·코인에서 끝까지 버티는 속어
손실이 나도 팔지 않고 버틴다는 투자 속어 ‘존버’의 거친 어원, HODL과의 관계, 일상에서의 쓰임과 주의점을 알아봐요.
⚠️ 비속어 합성어 — 투자 커뮤니티 유래의 거친 어휘이므로 공식 석상이나 직장 윗사람 앞에서는 사용을 지양하세요.
1. 손실이 나도 팔지 않고 버티기: 존버
파란색 하락 화살표가 계좌를 뒤덮고, 수익률이 -30%, -50%를 찍으며 계좌가 녹아내릴 때. 공포에 질려 패닉 셀(Panic Sell)을 던지는 대신 스마트폰을 덮고 굳은 결의로 버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팔지 않으면 손실이 아니다! 존버는 승리한다!”
‘존버’는 주식과 암호화폐 투자 커뮤니티에서 널리 쓰이는 속어입니다. 가격이 크게 내려도 팔지 않고 버틴다는 뜻이며, 요즘에는 시험 준비나 힘든 일을 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상황에도 씁니다. 다만 거친 비속어가 줄어든 말이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버티다’, ‘인내하다’처럼 바꾸는 편이 좋습니다.
[투자의 기로]
폭락장 마주함 ───▶ 손절 (Loss Cut) ───▶ 손해를 인정하고 즉시 매도하여 현금화
───▶ 존버 (HODL) ───▶ 계좌를 삭제하고 끝까지 버텨 원금 회복 노림 자주 묻는 질문
‘존버’는 투자 판에서만 쓰이나요?
아닙니다! 주식과 코인 시장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고된 수험 생활, 취업 준비, 험난한 회사 생활, 다이어트 등 '고통스러운 과정을 악착같이 버텨내는 모든 상황'으로 외연이 넓어졌습니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이 항상 맞나요?
성장 잠재력이 있고 펀더멘털이 튼튼한 우량 자산이나 정당한 노력에는 '존버'가 결실을 맺지만, 부실 기업이나 사기성 코인, 가망 없는 잘못된 길에서 맹목적으로 버티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파멸(상장폐지)을 부를 수 있습니다.
이외수 작가의 '존버'와는 무슨 관계인가요?
고(故) 이외수 소설가가 청춘들에게 '존엄하게 버티자'라는 따뜻한 역두문자어(Backronym)로 재해석하여 위로를 건네면서 대중적으로 더욱 널리 친숙해졌습니다.
출처
한국어를 배우는 분을 위한 교육 자료입니다. 사실 관계는 아래에서 확인했습니다.
연습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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