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니다, -습니까
격식 있는 높임말: -습니다 / -ㅂ니다
회사, 발표, 면접, 뉴스처럼 공식적이고 진지한 자리에서 정중하게 말할 때 쓰는 격식체예요.
만드는 법
| 때 | 형태 | 예 |
|---|---|---|
| 모음으로 끝날 때 (받침 X) | -ㅂ니다 | 가다 → 갑니다, 하다 → 합니다 |
| 받침으로 끝날 때 | -습니다 | 먹다 → 먹습니다, 읽다 → 읽습니다 |
| ‘ㄹ’ 받침 | ㄹ 탈락 + -ㅂ니다 | 살다 → 삽니다, 만들다 → 만듭니다 |
| 질문 | -ㅂ니까? / -습니까? | 갑니까? / 먹습니까? / 삽니까? |
| 과거 | -았/었습니다 | 갔습니다 / 먹었습니다 / 했습니다 |
합니다체(-습니다)는 격식 있는 자리의 ‘양복·정장’이에요.
회사 회의, 면접, 뉴스 브리핑, 군대처럼 공식적인 자리에서 듣는 대표적인 말투예요.
외국인 학습자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점
많은 한국어 교재가 1과에서 ‘-습니다’를 가장 먼저 가르치기 때문에, 학습자들은 이것을 누구에게나 써도 안전한 만능 공손 표현으로 오해하기 쉬워요.
하지만 일상이나 카페에서 친구·또래에게 계속 ‘-습니다’를 쓰면 더 공손한 게 아니라, 군대처럼 지나치게 딱딱하고 서먹하게 들려요.
핵심 팁: 옷차림으로 이해하기
- 해요체 (-아요/어요): 깔끔하고 단정한 캐주얼 옷 (일상 대화, 카페, 친구, 식당)
- 합니다체 (-ㅂ/습니다): 깃을 세운 정장·양복 (면접, 회사 회의, 뉴스 발표, 군대)
이럴 때 써요
- 안녕하십니까? 오늘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공식 발표)
-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김민수입니다. (격식 있는 첫인사)
- 감사합니다 / 죄송합니다 (사회적 관용구)
- 알겠습니다. (상사의 지시를 확인할 때)
주의할 점
- ‘ㄹ’ 받침 탈락
- 살습니다 ❌ → 삽니다 ✅
- 알습니다 ❌ → 압니다 ✅
- 옛 표기 혼동
- 1988년 맞춤법 개정 이전 표기인 ‘먹읍니다’, ‘갔읍니다’는 틀린 표기예요. 지금은 -습니다만 표준이에요.
비슷한 표현과 비교하기
| 말투 | 성격 | 주로 쓰는 상황 |
|---|---|---|
| 해요체 (-아요/어요) | 일상 공손 (단정한 캐주얼) | 친구, 동료, 카페, 식당, 일상 회화 |
| 합니다체 (-ㅂ/습니다) | 공식 격식 (정장·양복) | 회사 회의, 면접, 뉴스, 발표, 군대 |
| -십시오 | 격식 있는 명령·안내 |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안내 방송, 고객 응대) |
헷갈리기 쉬운 것
같은 과에서 함께 배우는 문법
jabi 학습 과정에서 이 문법은 저도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과에 나옵니다 — 초급 한국어 1, 3과, 주제 일상생활. 같이 배우는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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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사 「먹다」를 격식 있는 평서문(합니다체)으로 올바르게 바꾼 것은 어느 것인가요?


2. 동사 「살다」처럼 ‘ㄹ’ 받침으로 끝나는 동사의 올바른 합니다체 형태는 어느 것인가요?


3. 격식을 갖춘 합니다체(-습니다 / -습니까)를 쓰기에 가장 알맞은 상황은 언제인가요?


자주 묻는 질문
해요체(-어요)보다 더 공손한가요?
더 공손하다기보다는 더 공식적이고 격식을 갖춘 말투예요. 회사 회의나 뉴스에서는 합니다체를 쓰지만, 일상·식당·카페에서는 해요체만 써도 충분히 예의 바르고 공손해요.
왜 일상에서도 ‘감사합니다’를 많이 쓰나요?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같은 일부 인사말은 일상에서도 격식체의 정중함을 담아 관용적으로 굳어졌어요.
질문할 때는 어떻게 바꾸나요?
문장 끝의 ‘-다’를 ‘-까?’로 바꾸면 돼요. 예: *지금 출발합니까?*, *점심을 먹습니까?*
‘살다’에 왜 ‘ㅅ’이 안 들어가고 ‘삽니다’가 되나요?
‘ㄹ’ 받침 뒤에 ㄴ·ㅂ·ㅅ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오면 ㄹ이 탈락해요. 그래서 살- + -ㅂ니다 → 삽니다예요.
실제로 쓰인 곳
이 문법이 실제로 나온 글입니다. 한국어 글을 먼저 보여 드립니다.